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대만섬유연맹(회장 예 이시옹(葉義雄))이 5월22일(수)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한·대만 양국 섬유 산업계 인사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갖고 섬유산업에 대한 공조체제를 지속 강화키로 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양국 섬유산업 동향과 최근 양국 섬유업계의 최대 투자처인 베트남 투자에 관한 문제점 및 대책방안과 향후 베트남 섬유산업의 발전 가능성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올해 타결 예정인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의 효과를 선점하기 위해 양국 섬유업체 간의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올해 9월 PIS 전시회에서 PIS(Preview in Seoul)와 TITAS(Taipei Innovative Textile Application Show)간 MOU를 체결, 상호 전시회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양국 섬유업계는 환경문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동의 인식을 같이 하면서 양 협회 간 장·단기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실행하기로 협의했다. 양국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보 교류 및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며 제11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는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국제통상팀 이민현 과장 02-528-4052
출처: 패션비즈 2013.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