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대표 서순희)의 남성 캐주얼 「크로커다일」이 내놓은 아스킨(ASKIN) 소재의 바지가 대박을 터트렸다. ‘아스킨’은 냉감 소재로 수분 흡수와 배출이 빠르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 또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항균과 정전기 방지 등의 효과가 있어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 활동에도 적합하다.
「크로커다일」은 소재 본연의 청량감을 기본으로 다양한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해 세련되게 풀어냈다. 또 다양한 컬러로 기획하고 상의 아이템과 코디 연출까지 제안했으니 매장마다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시즌 주력 상품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타 브랜드에서 보통 5~6개 스타일을 전개하는 것에 비해 무려 20개 이상 스타일로 기획한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또 효성에서 개발한 고가의 아스킨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4만8000~9만25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놔 판매율이 높게 나온다.
회사 측은 “봄 바지가 3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고, 면바지는 이미 40%의 판매율을 넘어섰다”며 “여름용 제품을 조기에 출고하면서 인기가 높은 제품의 2차 리오더를 준비하는 등 매장에서 제품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성희 기자 ,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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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ashionbiz , Monday, May 6,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