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남성캐주얼 ‘아날도바시니’가 대대적인 제품 변화를 시도한다. ‘아날도바시니’는 지난해 정장을 모두 없애고 캐주얼 위주로 변신한데 이어 이번 시즌 어덜트한 느낌의 캐주얼을 줄이고 스포츠 아웃도어 컨셉의 ‘abx’를 새롭게 출시했다.
‘abx’는 ‘아날도 바시니 익스트림(analdo bassini extreme)’의 줄임말로 고기능성 소재와 과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스포츠캐주얼 라인이다. ‘아날도바시니’는 3040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연구와 스타일 체험단 인터뷰를 통해 활동적인 야외활동과 여가생활을 추구하는 남성을 위한 신규 라인을 개발했다.
이 회사 최병찬 상무는 “전체적인 남성 트렌드가 편한 캐주얼보다는 감각적이고 활동적인 스포츠와 아웃도어로 바뀌면서 과감한 상품 변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아날도바시니’는 스포츠 아웃도어 컨셉의 ‘abx’ 라인 비중을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으로 잡아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