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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원단 전시회인 13/14 F/W 프레미에르 비죵(PV)에 23개 국내 업체가 참가한다.
이중 18개 업체는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 지원하는 공동관에, 대기업인 효성과 웅진케미칼은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삼일방직은 원사 전시회인 엑스포필, 엘버튼스터디와 샤인아트산업은 의류부자재 전시회인 모다몽에 참가한다.
공동관 참가업체는 백산티엔에스, 덕성피엔티, 골드론월드와이드, 지비젼인터내셔날, 제일화성, 경원, 옥토에프웍스/성진물산, 파카, 신흥, 에스엔티, ST원창, 성민기업, 성신알앤에이, 선우교역, 텍스랜드앤넥스코, 유니아텍스, 영텍스타일, 영풍필텍스 등이다.
한편 이번 프레미에르 비죵은 ‘패션 브랜드의 모든 기대 충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프레미에르 비죵 이외에도 엑스포필(얀·화이버), 인디고(텍스타일 디자인), 르 뀌르 아 파리(가죽·모피), 모다몽(액세서리·부자재), 줌 바이 파텍스(의류 제조) 등 총 6개 전시회가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 이름 아래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점점 증대되고 있는 니트의 중요성을 반영해 오직 니트만을 위한 니트웨어 솔루션이 새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기성복 컬렉션에서 니트웨어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늘날 그 비중이 20~40%에 이르고 있기 때문. 이와 같은 트렌드에 부응해 새롭게 마련되는 니트웨어 솔루션에서는 약 26개의 니트 제직업체, 원사 제직업체 및 기계 제조업체가 참가, 그들의 독창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품질 좋은 니트 제품을 관련 디자이너 및 바이어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인디고에는 18개의 니트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가 참가하여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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