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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캐주얼 상장사들의 지난 1분기(1~3월)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악화됐다.
더베이직하우스, 엠케이트렌드, 코데즈컴바인, 지엔코 등 캐주얼 상장사들이 최근 공시한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코데즈컴바인을 제외한 더베이직하우스, 엠케이트렌드, 지엔코 등 3개 기업이 모두 매출은 증가했으나, 지엔코를 제외하고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큰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경기침체와 불규칙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판매가 감소하면서 이익률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베이직하우스(중국포함)는 지난 1분기 1291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억원과 9억원으로 80%, 89% 감소했다.
엠케이트렌드 역시 618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6억원과 31억원으로 각각 56%, 51% 감소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505억원의 매출을 기록, 캐주얼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8억원과 3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지엔코는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지엔코는 지난 1분기 277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238억원보다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7억원과 21억원으로 9%, 61% 올랐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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