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대표 김원수)의 프렌치 여성 캐주얼 ‘샤트렌’이 오는 5월, 신규 라인 ‘콕티브(Coqtive)’를 출시한다. ‘콕티브’는 향후 남성과 아동 등 브랜드 라인 확장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런칭 당시부터 프렌치 감성의 캐주얼에 초점을 맞춰 온 ‘샤트렌’은 세컨 라인으로 육성할 ‘콕티브’에도 프랑스 감성을 반영했다. 프랑스에서 ‘혁명’과 ‘번영’을 뜻하는 ‘수탉’을 모티브로 개발했고, 브랜드 네이밍은 ‘수탉’의 프랑스어와 ‘액티브’를 결합해 만들었다. 네미잉과 심볼 컬러도 프랑스 국기를 반영했다.
5월 출시하는 ‘콕티브’ 라인은 가정의 달을 감안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피케이 티셔츠를 시작으로 정했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모티브를 살린 디자인과 컬러로 강력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가격은 4만9천원으로, 초기 노마진 수준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피케이 티셔츠 이후 치노 팬츠와 셔츠, 카디건 등 고급 프랑스 캐주얼을 표방한 캐주얼 아이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샤트렌’의 감성을 반영해 여성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남성복과 아동복을 만든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속 모델 손예진을 내세운 ‘콕티브’ 제품 광고도 본격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기존 ‘샤트렌’ 매장 중 선별해 상품을 공급하고 향후 판매망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인큐베이팅 이후에는 별도 매장을 개설한다는 방침도 세워두고 있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2.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