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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 ‘케이투’, ‘블랙야크’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사세 확장에 나선다.
특히 대형 매장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와 별도 라인 개설을 통한 신수요 창출에 주력한다.
골드윈코리아의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6천억 원 돌파에 이어 올해 매출 7천억 원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영 라인을 강화, 별도 매장을 30여개가량 늘리면서 기존 매장과 이원화 전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기존 매장은 대형 매장 확대를 통해 아웃도어 넘버원 자리를 굳건히 지킨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6천억 원 돌파를 목표로 정했다.
유통망은 대형 매장 확대를 통해 230개까지 늘린다.
특히 트래블 라인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젊은 층 겨냥에 나설 방침이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회계 기준인 올 2월까지 4천1백억 원 매출 달성이 유력함에 따라 다음 회기 목표를 5천5백억 원으로 책정했다.
2~3년 안에 7천억 원을 달성하는 한편 중장기 전략을 통해 리딩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도 정해 놓고 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컬럼비아’는 전년 대비 24% 신장한 3천1백억 원을 매출 목표로 정했다.
올해는 대리점 오픈을 강화해 최대 200개 매장을 운영키로 했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올해 4천억 원의 매출을 통해 아웃도어 리딩 빅4 자리를 고수한다.
이를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280개 유통망을 확보하는 한편 대대적인 물량 운용을 통해 상위권과 격차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평안엘앤씨의 ‘네파’가 3천억 원, 밀레의 ‘밀레’가 2천5백억 원의 매출 목표를 책정하는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브랜드들이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인식 아래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데다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올해 아웃도어 시장은 어느 해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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