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대표 신완철)가 지난해 가을 런칭한 컨템포러리 캐주얼 ‘르윗’의 라인 다각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내년 춘하 시즌 런칭 당시 일부 상품군을 선보였던 ‘르윗’의 세컨 라인 ‘G르윗’을 본격 전개, 소비자 저변 확대를 통한 볼륨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최근 기획부문 사업부 조직을 정비하고 대현, 에프앤에프 등을 거친 강호경 실장을 영입했다.
서희정 총괄 디렉터가 선보여 온 모던 미니멀 룩에 강 실장의 정돈된 영 캐주얼 감각을 더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로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G르윗’은 ‘르윗’의 각 아이템들과 크로스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셔츠와 티셔츠 등 시즌리스 이너 아이템과 재킷 등 경량 아우터 등 기본 컨셉을 유지하면서 소재와 컬러로 포인트를 준 기본물을 주력 상품으로 한다.
가격대 역시 ‘르윗’ 보다 춘하 시즌 상품 기준 30% 가량 낮게 책정했다.
미샤는 완성도 높은 ‘르윗’의 아우터에 세련된 캐주얼 요소를 가미한 ‘G르윗’까지 자연스럽게 연계 판매가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매출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