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대표 한철호)의 프랑스 아웃도어 ‘밀레’가 내년 매출 목표를 2800억 원으로 정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
올해 20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이 회사는 내년 유통망 확대와 물량 증대 및 대형 점포 확대를 통해 올해보다 40%가량 증가한 2800억 원의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매장을 현재 200개 선에서 250개로 확대한다.
특히 주력 상품 물량 확대와 젊은 층을 겨냥한 M-리미티드 라인 강화, 대형 점포 확대 등을 통해 리딩 브랜드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출신의 김재일 상무와 장욱진 부장을 영입하는 등 조직도 대폭 보강했다.
이 같은 공격적인 사업계획 수립은 최근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밀레’는 지난 2009년 프랑스 본사로부터 국내 상표권을 인수한 후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서 최근 광주 무등산에 200호점을 오픈했다.
제품은 M-리미티드 라인으로 차별화, 10~20대 층을 공략한다.
캐주얼 제품이 중심이 된 M-리미티드 라인은 일부 매장에서 마켓 테스트를 펼치고 있는데 10~20대를 겨냥한 서브 라인으로 전개하면서 내년에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숍인숍 전개 후 별도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도 수립해 놓고 있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1.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