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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백덕현)의 ‘커스텀멜로우’가 오는 2015년 1천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볼륨화에 나선다.
올해로 런칭 2년차를 맞은 ‘커스텀멜로우’는 백화점 중심의 유통 기반에서 목표 매출 250억 원을 달성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가두점 사업 확대와 라인 확장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로 했다.
‘커스텀멜로우’는 브랜드 런칭 당시부터 클래식을 기본으로 다양한 스타일과 슬림한 패턴으로 20대 중후반 젊은 층을 타켓으로 기존 남성복 시장에 진입 비중이 낮은 고객층을 공략해 성공했다는 평가다.
내년 춘하 시즌에는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 라인을 새롭게 신설하고 기존에 반응이 좋은 액세서리 비중도 강화한다.
또 2013년 새로운 여성 라인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는 여성 고객이 선물용 또는 개인 착장용으로 사이즈 스펙이 작은 ‘커스텀멜로우’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파리와 뉴욕의 주요 편집숍에 입점을 추진하고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 이종훈 부장은 “국내 시장에서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볼륨과 감도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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