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브랜드별 중장기 전략을 수립, 메가화에 나선다.
이 회사 이춘수 부사장은 “안정적인 소싱 인프라 보유와 브랜드별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통채널 확대와 복종별 크로스 전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마련, 올해부터 각 사업부별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성은 최근 미얀마에 자체 생산 공장을 확대하고, 통합 소싱팀과 사업부별 핵심인력들이 공장 상태를 점검했다.
이 부사장은 “내수 위주에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 라인 확장을 시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8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남성 캐릭터캐주얼 ‘지오지아’는 올해 1천억원 돌파를 중장기 전략의 1차 목표로 정했다.
이후 백화점과 가두점에서 탄탄한 인지도를 구축해 놓은 장점을 살려 남성 캐릭터를 넘어선 새롭게 시장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
‘올젠’은 특정 유통 중심의 브랜드 전략에서 탈피하고, 가두 전용 세컨 라인을 런칭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 공략은 베트남 매장 확대와 중국 시장 거점 확보에 집중한다.
올해 매출 목표는 550억원이다.
‘유니온베이’는 올해 안에 유통망을 180개까지 늘려 캐주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매출 목표는 500억원으로 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메가화에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성장 동력을 지닌 만큼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목표를 수립해 이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1.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