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구본걸)이 올 춘하 시즌 골프웨어 핫 키워드로 ‘퍼펙트’를 제안한다.
이 회사는 완벽한 골퍼를 위한 하이브리드 기능에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갖춘 골프웨어가 대세인 점을 감안, 이그조틱(exotic) 무드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그조틱 무드란 컬러와 소재에 특정 지역이나 나라를 의식한 이국적인 감성이 담겨 있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자연과 오래된 건축물 등 이국적인 문화에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헤지스골프’는 비비드 컬러를 활용해 에너지 넘치는 젊고 경쾌한 분위기의 골프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트렌디 컬러이기도 한 레드, 옐로우 등을 주요 아이템에 적용했을 뿐 아니라 자칫 비비드 컬러가 부담스러운 골퍼들을 위해 체크나 도트 등의 패턴에 비비드 컬러를 가미해 실용성을 높인 제품도 구성했다.
‘닥스골프’<사진>는 내추럴한 컬러 팔레트로 빈티지 클래식을 전개한다.
봉제 공정까지 끝난 완제품에 염색 가공을 하는 선 공정 후 염색 기법인 가먼트 다잉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컬러와 구김, 워싱 효과를 줘 빈티지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닥스골프’는 흡한속건, 초경량, 울트라 스트레치 등의 기능을 가진 최첨단 테크니컬 소재와 자외선 차단과 땀 냄새 억제 기능 소재로 골퍼에게 최상의 움직임을 선사하는 제품을 구성했고, ‘헤지스골프’는 프로 골퍼 최나연, 홍진주, 홍순상이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아쉬웠던 점을 반영한 ‘매직 시리즈’를 내놨다.
매직 시리즈는 골퍼의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 패턴과 UV컷, 황사 먼지 방지, 항 염소, 땀에 의한 변색 방지 기능 등 무려 12가지 기능을 담았다.
출처:어패럴뉴스 201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