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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코오롱(대표 백덕현)에서 전개하는 신사복 「맨스타」가 내년 S/S시즌 「아더딕슨」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아더딕슨’은 「맨스타」의 프리미엄 상품군으로 출시된 라인이었으나, 전반적인 리뉴얼과 함께 브랜드명을 보다 고급스로운 느낌의 「아더딕슨」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등은 「아더딕슨」으로 영업 중이다.
지난 1979년에 런칭해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맨스타」는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변화를 꾀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매출이 고전하던 지난해에는 현대백화점에서 전 매장이 퇴출되는 등 내리막길을 걸었다.
대응책으로 내놓은 것이 프리미엄 상품군인 「아더딕슨」을 전면에 내세우며 포멀한 정장비중을 줄이고 도회적인 비즈니스 캐주얼을 강화한다. 또 이탈리아의 남성복 디자이너 마우로크리거(Maure Krieger) 라인을 최대 50%까지 늘려 젊은 소비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맨스타캐주얼」은 그대로 유지한다
출처: 패션비즈 20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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