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조이(대표 최순환)가 올해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골프웨어 ‘그린조이’를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9월말 현재 26% 신장률을 기록하며 매월 매출 목표치를 초과 달성, 올해 매출이 1천1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신장은 올 초 부진 점포 철수를 통해 점당 효율이 대폭 상승한데다가 전략적 요충지에 대형 매장 정책으로 전환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품질 강화도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린조이’는 지난 춘하 시즌 뱀부, 냉감 소재, 몸에 달라붙지 않는 바람막이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고객 중심의 제품 출시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시즌에도 구스다운을 이용한 깃털만큼 가벼운 패딩과 머스카렛, 밍크, 폭스 등 고급 퍼 제품을 출시, 품목을 다양화 했다.
매장 수는 현재 132개로 연말까지 143개로 늘릴 계획이다. 연예인 의상협찬과 드라마 ‘아이리스2 - 아테나:전쟁의 여신’ 제작을 지원하는 등 PPL 마케팅도 꾸준히 진행한다. 이 회사 주환욱 차장은 “추동 시즌 40% 신장률을 목표로 서비스와 품질을 향상시키고, 획기적인 홍보 전략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