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아웃도어 전 라인 구축 ‘볼륨화’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로가디스’가 2010년 하반기부터 신규 가두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남성복 ‘로가디스’의 가두 사업은 정장부터 아웃도어 상품까지 라인이 대폭 확대되며, 가두상권에 적합한 특화 영업 및 공격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새롭게 런칭한 ‘로가디스’ 가두 상품 라인은 정장부터 캐주얼, 아웃도어까지 전 라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고급 정장과 비즈니스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과 도심 속 캐주얼 데이웨어, 아웃도어를 아우른 주말 레저 스포츠복까지 남성복 전 라인을 제안한다.
또한, 노후한 남성복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국내 최대의 가두 종합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스타일리시한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시한다.
한편, 신규 가두 사업 런칭을 앞둔 ‘로가디스’ 사업부는 지난 1년간 가두 상권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준비 작업을 마쳤으며, 지난달 제일모직 패션부문에서 대리점주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지영 사업부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백화점과 가두점 사업을 철저하게 분리해 각 사업이 유통 및 소비자 특성에 최적화 될 것”이라고 밝히며 “백화점의 ‘로가디스 컬렉션’은 더욱 고급화해 차별화된 컨템포러리 컨셉을 추구하고 가두점의 ‘로가디스’는 친밀감 높은 볼륨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섬유신문 201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