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I한국지점(대표 이현원)이 지난 6일 강남 교보타워에서 ‘울마크 세미나’를 열고, 울마크 마케팅 전략과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파스칼 센코프 아시아 지역 담당이사는 “지난해 세계 경기는 불황에서 서서히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다”며 “올해 울마크의 가치 강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마케팅 전략으로는 B2B와 B2C에 대한 투자 지속, 환경과 순환 재생 가능한 울의 메시지 전달, 주요 전시회 참가를 통한 브랜드 노출 강화 등을 꼽았다.
캐주얼 트렌드에 적합한 ‘메리노 캐주얼’,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메리노 터치’, 1년 내내 입을 수 있는 ‘메리노 쿨’, 새로운 기능성 울 ‘메리노 퍼폼’ 등 4개의 혁신 소재 군에 대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현원 한국지점 대표는 “SPA, 스포츠 아웃도어, 학생복, 온라인 비즈니스 등을 주요 성장 마켓으로 보고 이들 군에 속한 브랜드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메리노 쿨 및 비즈니스 캐주얼용 소재 개발과 울마크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마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서는 오는 6월 스포츠 레저웨어 워크샵, 10월 프린스 오브 웨일즈 콜렉션, 2011년 1월 호주의 날 메리노 울 패션 이벤트 등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2011 추동 트렌드 발표에서는 △웰빙 △맞춤과 개성화 △프리미엄 지향 △고령화 △의식 있는 소비 등을 키 트렌드로 제안했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