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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에 ‘그라데이션(명암대비)’ 붐이 불고 있다.
지난해 패션은 물론 휴대폰, 컴퓨터, 냉장고 등 가전을 비롯해 전 산업 군에 걸쳐 유행하기 시작한 그라데이션 룩이 올 춘하 시즌 유행 트렌드 중 하나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골프웨어도 타 복종과 발맞춰 한층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로 무장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에프엔에프의 ‘레노마스포츠’는 바람막이, 티셔츠, 모자 등에 그라데이션 기법을 사용해 내놨다.
바람막이 점퍼는 남녀 1개씩 2스타일을 2컬러로, 티셔츠는 4스타일 2컬러, 모자는 2스타일 2컬러로 준비했으며 봄 시즌에는 옐로우, 바이올렛 컬러를 중심으로, 여름시즌에는 옐로우 블랙 컬러로 집중 공략한다.
가격은 바람막이 248,000~258,000원, 티셔츠 128,000~178,000원, 모자 58,000~68,000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어 지금은 봄 시즌 제품 중 바람막이 점퍼를 중심으로 반응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사진>는 2개 아이템을 출시했다.
점퍼, 베스트 각각 1스타일을 구성했으며, 남성은 스카이블루, 네이비 계열, 여성은 레드, 핑크 계열 컬러다.
남성 점퍼는 480장, 남성 베스트는 블루 450장, 핑크 400장, 여성 베스트는 블루 400장, 핑크 450장을 준비했으며, 가격은 점퍼가 298,000원, 베스트가 남성 185,000원, 여성 178,000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 추동 시도 해보고 춘하 시즌 출시는 올해가 처음인데 올 봄 그라데이션 붐의 영향으로 조금씩 반응이 와 보다 활발한 판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슈페리어의 ‘임페리얼’도 지난해 가을 이너 티셔츠와 아우터 점퍼 2개 모델을 시도한데 이어 올 춘하 시즌에는 추동보다 그라데이션 제품 비중을 40% 가량 늘렸다.
봄 시즌에는 남성용 이너 티셔츠 1모델 2컬러와 점퍼 1모델, 여성용 점퍼 1모델을 준비했으며, 여름 시즌에는 남성용 이너 티셔츠 3모델 5컬러, 여성용 이너 티셔츠 4모델 8컬러와 점퍼류 1모델 1컬러를 준비했다.
가격은 티셔츠가 128,000~13,8000원선이며 점퍼는 29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네오피에스의 ‘네오팜스프링’은 올 춘하 시즌 처음으로 그라데이션 제품을 시도, 티셔츠, 니트셔츠 등 상의 아이템을 중심으로 여성은 2스타일 3컬러, 남성은 2스타일 2컬러로 선보인다.
가격대는 60,000~90,000원대 수준으로 구성해 내놓는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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