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캠브리지코오롱(대표 백덕현)이 6대 브랜드를 선정, 집중 육성한다.
이 회사는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 ‘헤드’, ‘엘로드’ 캠브리지코오롱의 ‘캠브리지멤버스’, ‘지오투’, ‘쿠아’ 등 6개를 선정,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백덕현 대표가 직접 주도한 이번 프로젝트는 6개 브랜드 육성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타 브랜드의 귀감이 되고, 외부적으로는 각 복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3천6백억, 2011년 4천2백억, 2012년 4천7백억, 2013년 5천2백억원 등 매년 10% 이상 성장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올해부터 효율화와 볼륨화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유통은 175개 매장을 2013년까지 190개선으로 소폭 늘리는 대신 점당 효율 극대화와 최근 오픈한 컬처 스테이션 같은 신 개념 컨셉샵을 중심으로 매장을 개설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헤드’는 지난해 국내 상표권을 인수하면서 로열티 비용 절감과 사업 안정성 확보 및 독자적 운영이 가능해 짐에 따라 향후 골프, 키즈, 아웃도어 등으로 라인을 확장, 볼륨 브랜드로 육성한다.
‘엘로드’는 의류와 용품을 별도 팀으로 나눠 전개하면서 각 브랜드별로 차별화 전략을 세워 DO 골프 전문 브랜드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정장과 캐주얼 라인 모두 리딩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재정비와 투자 확대를 통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한다.
‘지오투’는 라인 확장을 통해 영역을 넓히고 타겟 층을 확대해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번 시즌 여성 골프 라인을 새롭게 런칭하고 향후 스포츠, 여성캐주얼, 액세서리 등 다양한 라인을 추가해 볼륨화에 나선다.
‘쿠아’는 이번 시즌 런칭한 로맨틱 스포츠 캐주얼 ‘쿠아로포츠’를 필두로 토틀 잡화, 인너웨어 브랜드 등을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쿠아’ 단독점, ‘쿠아 로포츠’ 단독점, ‘쿠아’와 ‘쿠아 로포츠’를 복합 구성한 ‘쿠아 아카이브’의 세 가지 형태로 유통 확대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