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과미래(대표 박이라)가 올해 1천억원을 돌파하고 내년에 ‘니’<사진>와 ‘크리스.크리스티’의 전면 리뉴얼에 나선다.
이 회사는 올해 ‘니’ 750억원, ‘크리스.크리스티’ 250억원 등 두 개 브랜드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2월 초 현재 98%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니’는 부진 매장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정책을 통한 운영 매장의 효율화를 진행해 평당 매출을 24% 이상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부터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의 정통성을 지키면서 TD 출신의 김용은 부장을 디자인실장으로 영입하면서 변화의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를 모티브로 젊고 스포티하지만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을 제안한다.
‘크리스.크리스티’는 내년 라인 확장과 함께 원 트루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상품 전개를 선보인다.
내년 하반기에는 뉴욕컬렉션에 참여해 현재 현지에서 활동 중 인 디자이너 빅토리아 홍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퍼플 컬렉션’ 라인을 출시한다.
또 베이직 중심의 블랙 라인과 저렴한 가격대의 화이트 라벨을 구성해 다양한 가격대를 통한 소비자층 흡수와 함께 유통 볼륨화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니’는 155개 매장에서 800억원, ‘크리스.크리스티’는 90개 매장에서 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9.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