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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남성복 시장에 신규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런칭이 늘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올해 경기침체로 기존 브랜드의 효율 영업에 주력하던 패션 업체들 중 상당수가 내년에 신규 사업으로 남성 캐릭터캐주얼을 준비하고 있다.
여성복 업체인 미샤는 내년 추동 시즌 가두점을 겨냥한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를 런칭키로 하고 최근 사업부 구성을 마쳤다.
현재 시장분석과 함께 효율적인 생산, 기획,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아큐아스큐텀’ 넥타이를 전개 중인 지앰인터내셔널도 별도 법인 미첼을 설립하고 내년 추동 시즌 남성 캐릭터캐주얼을 런칭키로 했다.
사업부 구성을 위해 외부 인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셔츠 전문업체 클리포드도 내년 추동 런칭 예정으로 캐릭터캐주얼을 준비 중이다.
기존 업체의 브랜드 이원화 및 라인 확장도 늘어난다.
우성아이앤씨의 ‘본’은 가두점 공략을 위한 신규 브랜드를 런칭한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는 ‘파렌하이트옴므’를 런칭, 내년 춘하 시즌 본격적인 백화점 공략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 경기가 다소 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사업을 준비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어패럴뉴스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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