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대표 김기명)의 스타일리쉬캐주얼 ‘테이트’가 런칭 3년 만에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테이트’는 지난달까지 누계 매출액 7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최근 중의류 판매 호조로 연말까지 1천억원 달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블랙, T 등 라인 확장과 함께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기존 캐주얼 브랜드의 저가 이미지에서 탈피한 것이 주효했다.
캐주얼 브랜드들의 접전지로 꼽히는 인천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 영플라자에서 9~10월 두 달간 3억원 이상의 매출로 정상권에 오르기도 했다.
SPA 브랜드를 위한 전략 매장으로 오픈한 경방 타임스퀘어점은 지난달 코엑스 명동, 문정점 등과 함께 2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따라서 지난달 1억원 이상 매장은 20여개로 늘어났다.
내년 매출 목표는 올해 대비 20% 신장한 1200억으로 책정했으며, 유통망도 현재 105개에서 1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어패럴뉴스 2009.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