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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대표 김기명)가 전개하는 여성복 ‘조이너스’의 가을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88개 매장을 전개 중인 ‘조이너스’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3% 가량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품력을 강화하고, 추석 연휴와 예복 특수 등 시즌 성격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변계희 기획총괄이사는 “틀에 박힌 정장이나 단순한 특종 아이템에서 벗어나 최근 착장 경향을 반영하고 트렌디한 특종 스타일을 제안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또 윤은혜 라인과 보야지(voyage) 라인, 캐주얼 라인 등을 잇달아 출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매출 상승을 시도했다.
이와 함께 일명 ‘불노(不老)패션’의 기획도 강화했다.
실제 나이는 40대지만 20~30대의 감성과 욕구를 가진 여성 소비자들을 감안해 사이즈와 실루엣을 현실화하고, 원부자재의 품질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출처: 어패럴뉴스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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