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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대표 박순호)이 전개하는 여성캐주얼 ‘올리비아로렌’이 내년 백화점 입점을 목표로 영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백화점 영업을 전담할 실무팀을 보강했다.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태화 부장이 부산 본사 ‘인디안’ 사업부에서 백화점 영업을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총괄한다.
‘올리비아로렌’은 그동안 가두점 확장에 주력해 현재 252개점을 운영중이다.
백화점 공략은 가두 유통이 성숙기에 접어듦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위한 유통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년 초 MD 개편을 목표로 주요 백화점 입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상품 기획의 변화도 진행한다.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시킬 수 있는 고급 상품군 개발과 함께 인테리어와 VMD의 리뉴얼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전개 중인 블랙 라벨 상품군의 폭을 더 넓히는 한편 소재와 컬러, 스타일에 있어서의 감도를 더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공중파 TV 광고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출처:어패럴뉴스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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