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인터내셔널(대표 이철우)이 최근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영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스밸류캐릭터 ‘머스트비’와 영캐릭터 ‘페이지플린’을 전개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7월 영업총괄에 나산, 리트머스 등을 거친 김희관 상무를, ‘머스트비’ 디자인실에 ‘에이비에프지’, ‘예스비’ 등을 거친 김진경 실장을 영입한 이후 영업부와 디자인실을 일신했다.
영업부는 백화점과 가두점팀을 분리, 유통 채널별, 지역별 밀착 관리가 가능토록 했고 특히 ‘페이지플린’의 대리점 확대와 함께 주요 상권의 경우 ‘머스트비’, ‘페이지플린’ 두 개 브랜드의 복합점 개설에 초점을 맞춰 본격적인 볼륨 확장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실 수장을 맞은 ‘머스트비’는 기존 여성스러운 컨셉을 유지하면서 신선도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으로 트렌드 반영도를 높이고 컨템포러리 감성을 더해 상품기획을 강화한다.
지난 연말 기획 총괄 디렉터에 영캐주얼 업계서 인지도가 높은 김선영 이사를 영입했던 ‘페이지플린’은 프랜치 테이스트의 로맨틱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데 힘입어 전년 대비 유통망과 외형 모두 30% 가량의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컨템포러리 라인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는 올해 ‘머스트비’와 ‘페이지플린’ 두 개 브랜드로 600억원 가량의 외형을 예상하고 있다.
출처:어패럴뉴스 200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