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대표 신완철)가 관계사를 포함해 내년 가을 시즌에만 3개 브랜드를 런칭한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여성 캐릭터 ‘미샤’를 대표 브랜드로 해 각각 여성복 브랜드를 전개 중인 신신물산과 동영플러스, 원단 컨버터 현일 등 세 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미샤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패션 그룹사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먼저 모 기업인 미샤는 내년 가을 남성복과 여성복 브랜드를 각 1개씩 동시 런칭할 예정이다.
현재 남성복은 톰보이 등을 거친 김덕희 부사장이 총괄해 디자인, MD 등 기획 파트 사업부를 구성했으며, 가두점을 중심으로 한 남성 중가 캐릭터로 가닥을 잡고 있다.
신규 여성복은 볼륨화가 가능한 영캐주얼로 밑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강희용 부사장이 총괄해 사업부 구성 단계에 있다.
여성 매스밸류캐릭터 ‘에스 쏠레지아’를 전개하고 있는 신신물산 역시 내년 가을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를 내놓는다.
윤명세 사장이 총괄해 ‘에스 신규사업부’를 꾸렸으며, 최근 디자인실에 김젬마 실장을 영입했다.
출처:어패럴뉴스 2009.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