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앤(대표 장기권 www.shesmiss.co.kr)의 「쉬즈미스」가 지난 8월 한달간 전국 115개 매장에서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계매출은 47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 상승한 수치다.
이는 중국을 기반으로 한 해외 소싱 시스템을 활용하여 가격 대비 품질을 높인 결과로 가을 신상품 출고 직후부터 빠르게 반응이 나타나 8월 매출을 주도했다. 인기 아이템인 원피스류는 첫 출고부터 반응 호조를 이루며 전반적으로 판매 강세를 보였다. 세련된 컬러감의 저지 블라우스는 판매율 70%대를 달성하며 현재 2차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쉬즈미스」는 일부 백화점을 비롯해 비효율적인 점포는 과감히 철수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대리점 오픈에 집중하는 등 유통망을 재정비하여 매출 신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글로벌 감성이 부여된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재정비한 만큼 리뉴얼 작업의 연장선으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것을 밝혔다.
「쉬즈미스」는 올해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총 120개점을 확보, 800억원의 연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패션비즈 2009.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