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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이 전개하는 남성 타운캐주얼 ‘아날도바시니’가 올 가을 제품력을 한층 강화하고 유통을 확장한다.
올 여름 시즌 가격 경쟁력을 갖춘 쿨 비즈 룩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아날도바시니’는 가을 시즌 소재와 구성, 실루엣 등의 수준을 더 높일 방침이다.
특히 손맛이 느껴지는 울 소재 재킷과 이와 코디되는 단품 아이템을 개발, 가을 시즌 남성 스타일의 진수를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스포츠 라인도 강화한다.
컬러와 디테일, 소재 등에서 스포츠 웨어의 느낌을 강화하는 동시에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해 브랜드를 감성적으로 어필하는데 주력한다.
또 전속 모델인 배용준 라인을 활용해 캐주얼의 다양한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이상호 영업부장은 “30대 이상 남자를 위한 모든 코디가 가능한 스타일링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날도바시니’는 현재 4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8월 말까지 오픈이 예정된 매장만 약 20개다.
이 중 제천과 강릉, 온양, 여주 등 상위권 점포의 경우 월평균 7천만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청주 성안길에 실평수 38평 규모의 중형점을 오픈하는 등 핵심 상권 진입도 본격화하고 있다.
연말까지 80개점을 개설 및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출처:어패럴뉴스 20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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