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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실업(대표 김기명)이 전개하는 여성 영캐주얼 ‘예스비’가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스비’는 지난 10일 상해 구광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16일 파리춘티엔 백화점, 25일 남경 대양백화점에 입점했다.
구광백화점은 옛 소고백화점이 리뉴얼한 점포로 중국 내 10위권 내 위치한 핵심 점포 중 하나다.
지난 24일 현재 한화로 약 4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영캐주얼 PC 내 1위에 올랐으며 파리춘티엔은 열흘간 1100만원을 달성했다.
‘예스비’는 국내 중가 영캐주얼 시장에 포지셔닝해 있는 것과 달리 중국에서는 고가의 고급 여성복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인테리어 및 VMD 매뉴얼도 최고급 수준으로 설계해 초반 이미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성도 왕푸징 백화점 등 최상위 점포 5개점 이상의 추가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해 사무소에 대리상의 거래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홀세일 방식을 통한 수출도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출처: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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