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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섬유(대표 김형섭)가 아웃도어 ‘네파’를 집중 육성한다.
이 회사는 최근 ‘네파’를 올해 700억원, 내년에 1200억원, 2011년에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볼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0%의 신장률을 기록, 매출 목표를 연초 65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매장을 현재 130개에서 180개로 확대하고 캠핑 라인과 캐주얼 라인을 특화시켜 운영하는 등 상품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특히 캠핑 문화 보급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스타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KBS2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MC몽과 은지원 모델로 활용한 젊은 층 공략에도 주안점을 둔다.
이 회사 김종선 이사는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2011년 2천억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달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네파’를 네파글로컬이라는 별도법인을 설립해 독립채산재로 운영키로 했다.
출처: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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