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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지아 베스트ㆍ유망 2위, T.I포맨 베스트 3위ㆍ유망 1위
남성캐릭터 조닝에서는 신원의 지이크가 다수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매출 부문에서는 업계 1위로 꾸준히 외형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VMD 및 홍보 마케팅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등극했다.
유통 바이어들은 “지이크는 동종 업계에서 외형이 가장 큰 브랜드로 시장의 적응력이 굉장히 빠르고 내부 의사결정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또한 “시장에서의 상품을 기획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속도감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지오지아는 지오지아와 프레스티지 라인의 지오지아 앤드즈 옴므로 이원화시키면서 가두점과는 차별화된 백화점 공략으로 높은 신장률을 기록, 신장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VMD 및 홍보 마케팅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지오지아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은 시기에 젊은 층을 타깃으로 타 브랜드와의 가격 경쟁력에 있어 큰 메리트를 갖고 있으며, 상품력 또한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지이크와 지오지아에 뒤를 이어 크레송의 워모와 지엔코의 T.I포맨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워모는 매출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빅3 백화점에서 34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겨울 상품에 집중력을 나타내며 아우터와 재킷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엔코의 T.I포맨은 론칭 2년차로 뚜렷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수하며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유통 바이어들은 “T.I포맨은 신장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매출도 좋은 편이다”며, “유럽풍의 감도 있는 캐릭터 캐주얼로 많은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신장률을 비롯해 VMD구성과 홍보 마케팅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면서 내년의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이 외에도 제일모직의 띠어리맨과 엠비오, 미도의 파코라반이 매출 부문에서 상위권에 등극했고, 코오롱패션의 존바바토스와 SK네트웍스의 DKNY가 VMD구성 및 홍보 마케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백화점 바이어들은 2009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T.I포맨을 꼽았다. 꾸준한 신장력과 명확한 B.I를 갖고 있는 T.I포맨은 내년도 볼륨 레벨업과 함께 공격적 영업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이다. 2위는 지오지아로 가격 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꼽히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뒤를 이어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바나나 리퍼블릭이 유망주로 뽑혔다. 바나나 리퍼블릭은 작년 하반기부터 영업을 시작으로 브랜드가 점차 안정화에 들었고 작년대비 신장률도 크게 상승하는 등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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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지이크
2위 지오지아
3위 워모
신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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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지오지아
2위 띠어리
3위 TI포맨
VMD 및 홍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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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지이크
2위 존바바토스
3위 DKNY
출처:국제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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