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상품으로 살펴본 업체별 시즌 전략
▲잭니클라우스(FnC코오롱)
전설적 인물의 역사와 정통성이 깃들어 있는 패셔너블 브랜드 ‘잭니클라우스’는 최고의 골퍼 ‘잭니클라우스’의 헤리티지(Heritage) 바탕 위에 패셔너블한 모던 감각의 가미를 컨셉으로 한다. 특히 정통성의 현대화·현대적 재해석에 주력, 보다 젊고 세련된 ‘클래식 라인’과 ‘옐로우 라벨’을 제안한다.
고품격·고품질 이미지의 ‘클래식 라인’은 기존 황금곰 모티브 바레이션 등 ‘잭 컬렉션’의 느낌을 표현하는 한편, 기본 라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화려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주력했다. 30~40대를 위한 기능성 골프웨어 ‘옐로우 라벨’은 ‘I ♥ jack’ 모티브와 ‘잭니클라우스’가 처음 우승한 년도 ‘1962’의 스토리 모티브를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가족 사랑’을 모티브로 티셔츠와 점퍼류에 스토리를 넣어 판매하는 스토리 텔링 전략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뛰어난 기능성의 ‘패스파인더(Pathfinder) 자켓’도 선보인다. ‘패스파인더’는 놀라운 방수·방풍·통풍 효과로 축축한 상황에서도 따뜻함을 지켜주며, 깃털보다 가벼운 무게감에도 속건 기능과 온도 조절 기능이 뛰어나 바람은 막아주고 포근함은 유지한다.
이밖에 국내 최고 여자 골프단인 ‘하이마트’ 골프단 의류 지원과 골프 선수 후원 다각화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꾀할 방침이다.
▲캘러웨이(산에이인터내셔널 코리아)
옷으로 하여금 움직임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논 스트레스(Non Stress)’의 기능성에 최신 트렌드를 가미한 ‘캘러웨이’는 08 S/S에 이어 ‘컬렉션 라인’ 강화에 주력한다.
최상의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Do 골프웨어의 기능성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한 ‘컬렉션 라인’의 ‘여성 상품’ 강화를 통해 보다 다양화·고급화 되고 있는 고객들 사이에 ‘명품 골프웨어’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08 F/W에는 ‘Do’ 트렌드에 따라 ‘패션성과 트렌드를 어떻게 골프웨어에 반영 하느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골프웨어에 어떻게 패션성과 트렌드를 접목시킬까’를 주제로 ‘캘러웨이’의 오랜 컨셉인 ‘논 스트레스(Non Stress)’의 기능성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릴렉스 룩(Relax look)’을 제안한다.
특히 가볍고 따뜻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퀼팅 디자인이 돋보이는 다운·패딩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캘러웨이’의 기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캘러웨이’는 올 하반기 20개 매장, 7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캘러웨이’ 외에 ‘파리게이츠 골프웨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엘르드(FnC코오롱)
절제된 세련미를 바탕으로 Do골프웨어의 고기능성과 일상복의 패션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고품격 골프 브랜드 ‘엘로드’는 ‘엘로드 골프단’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08 F/W를 공략한다.
Do골퍼 고객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 강화, 시즌 3승을 달성한 김하늘 프로와 중국인 최초로 LPGA에 진출한 펑샨샨 프로 등 선수단 제품 강화를 통해 Do골프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는 것.
특히 ‘GX 플러스 컬렉션’의 새로운 시도인 ‘GX plus’라인을 출시, 트렌디·쉬크·영 감성의 새로운 전개로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신세틱(Synthetic)한 광택감 소재를 시리즈로 과감한 디테일과 포근한 기능성 기모 플리스의 상반된 페브릭 믹스 매치가 과학적인 요소(HEATEX)와 접목된 ‘GX plus’라인을 통해 기능적 측면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VIP 골프대회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고급스러운 외관의 일본 수입소재를 사용해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바람막이와 베스트 등을 주력으로 한다. 또 가을에서 겨울가지 입을 수 있는 적당한 두께의 티셔츠는 광택성 우븐 매치가 세련되고 트렌디해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쉬한 필드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휠라골프(휠라코리아)
기능성과 패션성을 완벽히 조합한 이탈리안 감성의 영(Young) 골프웨어 ‘휠라골프‘는 젊은 골퍼를 위해 기존의 골프웨어 디자인을 탈피, 미래 지향적 감성의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새로운 골프룩 제안한다.
특히 이달부터 발열 기능을 갖춘 ‘기능성 이너웨어 시리즈’를 전개, 젊고 세련된 디자인 못지않은 뛰어난 기능성으로 영(Young) 골퍼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이 제품은 자체 발열 기능과 운동 향상 기능까지 갖춘 ‘휠라골프’의 야심작. 이에 08 F/W 주력상품 역시 고기능성 소재와 경량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이너와 이와 함께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한 아이템 위주로 출시됐다.
여기에 홍순상 프로를 모델로 한 브랜드 이미지 광고 및 키(Key) 아이템에 대한 제품 광고 병행으로 매출 증진 및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향후 ‘휠라골프’는 한희원, 지은희, 김송희 프로 등을 후원하는 스포츠 마케팅 전개와 CRM 강화에 주력, 유통 확대를 통한 볼륨화에 총력을 가할 계획이다.
▲아다바트(한국월드패션)
미래를 향한 자기 자신의 ‘랭크 업’을 실현 시키는 브랜드 ‘아다바트(adabat)’.
‘~달인, 명인’이라는 의미의 ‘a dat at~’에서 유래한 브랜드 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 골프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달인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급 일본수입 명품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이번 시즌에는 ‘간소함 속 쉬크함 표현’을 주제로 세련된 컬러 배색과 이질적인 터치감이 돋보이는 기능성 제품을 주력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재는 아크릴·리오셀 혼방사와 아크릴 100%를 사용했으며, 아크릴만 염색해 기모 처리한 소재는 리오셀 고유의 낭창낭창함은 물론 제전 효과, 흡습발열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텐셀피치보더와 베가AD 소재를 사용한 리버시블 블루종, 베스트, 스커트, 모자의 세트 구성 또한 눈에 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톤온톤의 보더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양면 자켓을 선보여 실용적인 멋을 극대화했다.
‘아다바트’는 이번 시즌 홍보 및 프로모션을 통한 주력상품 집중 마케팅과 라이센스 강화를 통해 130억원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출처:한국섬유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