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이 소싱의 해법을 찾았다. 「애스크」와 「도크」를 전개하고 있는 이 회사는 소싱의 글로벌라이즈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 전체 물량 중 98%가 중국에 의존했던 소싱을 올해 19%로 대폭 줄이고 평양 50% 미얀마 50% 생산을 진행했다.
권병국 전무는 “제조 원가 상승을 비롯한 중국의 신노동법 제정으로 노동자들의 임금이 20% 상승해 글로벌 소싱 개척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소싱처가 멀어지면서 반복 생산을 최소화하고 디자이너들에게 조기 기획부터 생산 투입 시점 관리까지 책임을 부여했다. 디테일 변경 등의 사유가 생길 시에는 ‘납기연장신청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담당 디자이너의 사인을 통해 협력 업체의 크레임 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했다.
출처 : 패션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