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미국 홀세일 비즈니스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현지법인 매긴USA를 설립하고 홀세일 비즈니스를 시작한지 3년차에 접어 든 ‘매긴’의 올해 5월 말 현재 세일즈 금액이 36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긴(MCGINN)’은 국내에서 전개되고 ‘매긴나잇브리지’의 해외 브랜드명이다.
지난 2006년 추동 컬렉션을 시작으로 홀세일을 시작해 디자이너 브랜드로 마케팅을 벌여 왔으며 미국의 WWD 매거진을 통해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 결과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과 홍콩 조이스 백화점 등을 비롯해 120여개 편집샵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 가을 시즌 신상품 중 니트와 스커트 등 2개 모델 4000장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뉴욕 소호의 트렌디 편집샵인 아트리움과 라운지, LA의 아미고 등을 통해 유명 스타들에게 알려지면서 인지도도 높여 가고 있다.
현재 내년 춘하 시즌 1차 컬렉션을 준비 중이며, 6월부터 본격적인 세일즈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직영 사업을 목표로 했던 ‘플라스틱아일랜드’도 홀세일 쪽으로 방향을 선회해 메이시와 노드스트롬 등의 영 존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작년 540만달러의 수주 실적으로 올렸으며, 올해 5월 말 현재 870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출처:어팰럴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