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이 올 추동 시즌 남성복 ‘뉴망’과 여성 시니어 ‘라젤로’를 동시 런칭한다.
또 내년 봄에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남성 캐주얼 ‘아날도바시니’를 런칭하는 등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5060 시니어 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복 ‘라젤로’는 가두점과 대형마트를 동시에 공략하고 중가에서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개된다.
컨셉은 기존 시니어 브랜드에 비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원부자재를 고급화해 차별화한다.
또 스포츠와 캐주얼웨어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구성으로 런칭 초기 시장 안착에 나선다.
사업부는 ‘올리비아하슬러’ 영업팀장으로 근무해 온 정준영씨가 영업팀장에 내정됐고, 기획은 조인성 차장이 담당한다.
사업부장은 아직 공석으로 내외부 인선을 거쳐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뉴망’은 현재 사업부를 구성 중으로 30대 합리적인 직장 남성을 대상으로 한 중가 토틀 웨어 브랜드를 지향한다.
백화점과 가두점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올 초 이랜드, 예신퍼슨스, 파크랜드 등을 거친 조대형씨를 사업부장 이사에 기용해 런칭 준비를 벌이고 있는 ‘아날도바시니’는 중저가 중장년층을 겨냥해 가두점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규모 있는 영업을 벌일 예정이다.
형지는 이들 3개 브랜드를 잇달아 런칭한 후 ‘여성크로커다일’과 ‘올리비아하슬러’ 등을 합쳐 오는 2010년 외형 1조를 달성하고 상장을 추진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출처어패럴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