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도바시니’ 빅브랜드 등극 예고
- 아마넥스, 올 800억 목표…외형 천억 기대
아마넥스(대표 최병구)의 여성 영캐주얼 ‘아날도바시니’의 성장세가 올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대형 브랜드로의 성장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1년 브랜드 토털화 선언과 더불어 침체된 패션시장에서도 매년 30%대가 넘는 고성장을 지속해온 이 브랜드는 지난 2006년 410억, 지난해 600억대의 매출실적을 기록해 볼륨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져왔다.
‘아날도바시니’는 올해 매출목표를 800억으로 세워놓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1,000억대 브랜드 탄생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이 브랜드는 여성크로커다일, 샤트렌, 올리비아로렌 등 대형 메스벨류 브랜드들과 경쟁구도의 한 축을 이루며 순위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날도바시니의 강한 경쟁력은 월별 선기획이다. 바로 트렌드가 반영된 스피디한 생산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구매패턴에 강한 시장대응력을 보여줘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월별 80스타일의 제품이 선기획돼고 있어 고객들에게는 항상 신선함을 선사해주고 있다.
아날도바시니는 올 상반기 170개 매장, 연말까지 210개 매장을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브랜드 볼륨화와 더불어 현재 백화점 및 쇼핑몰, 로드샵 등으로 분화된 유통전개를 로드샵 중심으로 전략을 수정해 효율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