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시장에 유러피안 브랜드들이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그 동안 골프웨어 시장은 '먼싱웨어','블랙앤화이트','르꼬끄골프','힐크릭'등 일본산 브랜드들이 주도했지만 최근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서 '보그너',쉐르보','라페라'등 유러피안 브랜드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들 유러피안 골프웨어는 심플한 절제미에 기능성만을 고집해 화려한 스타일에 비포 앤 애프터 룩을 선호하던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거리가 멀었으나 DO골퍼들이 증가하면서 기능성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그인터내셔날의 '보그너'는 기능적인 스포티한 이미지를 바타으로 한 유러피안 스타일에 트렌디한 스타일을 가미,일상생활은 물로 필드에서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편안함가 활동성르 강조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슬림한 실루엣 커팅 처리와 현지 기획을 통한 과감한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쉐르보코리아의 '쉐르보'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각광을 받고 있다.또 심플하면서 절제된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때론 과감한 절재선과 라인을 활용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 회사 박종호 실장은"국내 골프PC에서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감의 제품으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도록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진맥의 '라펠라'는 타 브랜드에 비해 아직 볼륨화된 상태는 아니지만 청담동 직영점과 신세계 강남점,현대 본점 내 편집샵을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특히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헬베스코 골프화 등르 샵인샵 형태로 구색을 갖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출처:어패럴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