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 민형동 경청호)이 2010년 대구 계산동에 백화점을 오픈한다. 지난 21일 공시를 발표한 현대백화점은 대구 동서축 도로인 달구벌대로에 위치한 지역에 지하 6층부터 지상 8층까지 영업면적 1만 4850㎡ 규모의 백화점을 출점한다.
이 지역은 대구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여 유동인구가 많아 대구시 상권중 최고로 평가 받는다.현대는 압구정 본점의 2배 규모인 대형 백화점을 오픈해 이미 대구시 백화점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대구백화점(동성로 대봉동 2곳)과 롯데백화점(칠성동 상니동 2곳),동아백화점(사일동 계산동 범물동 3곳)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1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양재동 ,경기 일산 등에 신규 출범을 진행해 2011년까지 16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여기에 부산 센텀시티와 서울 신촌에 영패션관을 선보이며 유통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패션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