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트래디셔널’ 아이덴티티 돋보여
빠른 상품 회전 바탕 효율 경영 박차
세정과미래(대표 김성민)의 ‘NII’는 상품력과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를 바탕으로 볼륨을 확대해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그간 트렌디 볼륨 캐주얼 업계에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 상반기 김성민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조직을 재구성하고 제품, 매장 인테리어를 비롯 BI를 ‘엔아이아이’로 변경하는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모던 시티 캐주얼’로서의 새로운 감성을 제안, 특히 보다 업그레이드된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를 차별화 하는데 주력해 왔다.
‘NII’는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것은 브랜드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라고 판단, 내년 상반기부터 ‘TD 캐주얼’로 방향을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모던시티 캐주얼에서 좀 더 정제시키면서 뉴욕 아이비리그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시켜 ‘뉴 트래디셔널 캐주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베이직’ ‘뉴 베이직’과 더불어 ‘스누피’ 캐릭터를 적극 활용한 ‘시즌성 테마 상품군’으로 테마를 세분화해 제품에 다양성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오리지널리티가 강조된 베이직 아이템들의 퀄리티를 업시켜 범용성 상품으로 내세우는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스누피’ 캐릭터를 적절히 활용해 매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NII’는 세정과미래의 최대 강점인 소비자의 니즈에 발빠르게 맞출 수 있는 빠른 상품 회전율과 매장 피드백을 1대1 관리체계를 통해 관리, 외형적인 볼륨보다는 효율 매장 오픈을 통한 효율 경영을 시도하는 등 내년 총 180개 매장을 목표로 유통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어 뉴 트래디셔널 캐주얼로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다각적인 광고 매체를 활용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노출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여기에 최근 떠오르는 아이돌 스타 ‘빅뱅’을 모델로 기용, 이를 활용한 대거의 광고물과 프로모션을 통해 비주얼 임팩트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스타마케팅을 전개해 10대와 20대 초반의 관심을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또 현재 회원수가 135만명에 육박하는 CRM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철저한 고객 관리에 돌입하는 등 충성 고객의 라이프 타임 벨류 고취 전략과 함께 상권 전시효과 및 차별화된 비주얼 트렌드를 위한 SI를 강화해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출처:한국섬유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