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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원피스 없어서 못판다
- 완판에 리오더까지 ‘인기몰이'
코카롤리
코카롤리(대표 전경숙)의 ‘코카롤리’가 가을 시즌 출시한 원피스가 판매고를 올리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코카롤리’의 블랙원피스는 최근 출시되자마자 600장 완판을 기록하고 500장 리오더 판매에 들어갔다. 블랙원피스는 상의 부분에 골드 스티치 형식의 디테일이 고급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프릴 칼라가 포인트인 제품으로, 허리부분에 셔링이 날씬한 몸매를 연출해준다. 다리를 가장 예쁘게 보이도록 해주는 니랭스 길이의 스커트 부분도 과하지 않은 플레어 라인으로 출시되어 가장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몰이중이다.
또 다른 인기 아이템으로는 미니원피스류들. 트렌드에 민감한 ‘코카롤리’ 고객층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략 아이템으로 풀어냈다. 레깅스 코디네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호응이 높은 미니원피스는 원래 티셔츠로 출시된 것이지만 밑단 부분의 셔링을 길게 내리면 미니원피스로, 올려서 코디하면 티셔츠로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시즌 ‘코카롤리’는 특유의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컨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레트로한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예전보다 브랜드 이미지에 감도를 더해 고급스러운 요소를 강조하는 브랜드 리포지셔닝 전략을 전개 중이다.
가을 상품 중 20% 비중의 원피스가 최근 인기를 끌면서 겨울에도 원피스 아이템의 비중을 높게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출처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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