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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가 10월 2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해외(미주·유럽)마켓동향 및 현지 샘플을 분석 제공하는 ‘08·09F/W 의류완제품 기획정보 제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의산협은 이날 지난 8월부터 9월 초순까지 미주, 유럽 등지에서 구입한 최신 의류제품 340여점을 토대로 트렌드 및 샘플분석을 통한 수출제품 개발정보 등을 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 이후 별도로 마련된 쇼룸에서 구입샘플 전시회를 갖고 설명회 내용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금번 구매샘플들은 사전 수요조사결과를 반영 지난 시즌에 비해 스타일과 브랜드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한편 디자이너 브랜드와 브릿지 존 증가에 따른 고가제품 비중을 늘려 의류업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의류완제품 기획정보 제공사업은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섬유·패션기술력향상사업’ 일환으로 의산협의 중점사업이다.
한편 의산협은 설명회 개최 후 행사에 소개된 최신샘플과 기존샘플 총 3400여점을 사무국내 샘플정보실 및 섬유 센터 5층 패션정보실에 전시·개방하는 한편 의류완제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업계가 상시 활용토록 지원하고 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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