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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영캐주얼 조닝이 아울렛에서도 예년보다 낮은 성적을 거뒀다.
빅3 주요 24개 아울렛의 올 1월~11월까지 누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3개점만 신장하고 21개점이 모두 역 신장을 기록했다.
상반기 6개점을 제외하고 모두 신장을 기록했고, 역 신장 점포도 한 자릿수 역 신장에 그쳤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추동 아우터가 맥을 추지 못한 것이 낙 폭을 키우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신장한 점포는 작년 4월 오픈한 롯데아울렛 군산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으로 각 25.93%, 2.56%, 0.47% 오름세를 보였다.
롯데 군산점은 4~11월 매출만 비교하면 4.33% 신장이다. 상반기 두 자릿수 신장세였던 것이 하반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역 신장 점포 21개 중 6개점만 한 자릿수 빠지고, 15개점은 모두 두 자릿수 밑졌다.
롯데아울렛 진주점이 5.84%,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이 각 1.91%, 6.55%,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과 시흥점이 각 5.17%, 4.71%로 한 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롯데는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21.64%), 동부산점(-14.76%), 광명점(-13.42%), 이천점(-12.72%)과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18.61% ) , 구리점(-16.74%), 청주점(-16.61%), 광주월드컵점(-17.20%), 광교점(-26.58%), 수완점(-10.62%), 이시아폴리스점(-15.55%)이 두자릿수 빠졌다. 현대는 가산점(-11.43%), 신세계는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11.44%)이 두자릿수 역 신장했다.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중 5개점 이상 점포에서 1~3위 매출을 올린 브랜드는 9개다.
‘시스템’이 가장 많은 11개점(1위 8, 2위 3), ‘듀엘’이 9개점(1위 1, 2위 6, 3위 2), ‘보브’(2위 3, 3위 4)와 ‘스튜디오 톰보이’(1위 4, 2위 2, 3위 1)가 각 7개점, ‘주크’(1위 1, 2위 2, 3위 3)와 ‘올리브데올리브’(1위 2, 2위 1, 3위 3)이 각 6개점, ‘베네통’(1위 2, 2위 1, 3위 2), ‘에스제이에스제이’(2위 3, 3위 2), ‘온앤온’(1위 2, 2위 3)이 각 5개점에서 선두 매출을 기록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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