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정주)이 이달 남성복 ‘반하트 디 알바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겨울 히트 상품의 매출 호조와 시즌 오프 영향으로 23개 매장에서 22억원 달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주말 하루 매출만 2억5천만원을 거두는 등 실적만 놓고 보면 이 달 목표인 20억원을 이미 초과했다.
사업부는 이 같은 겨울 판매호 실적 덕분에 최근 매출 1억대 매장수도 증가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매장 가운데 시즌 중 매출 1억원을 넘긴 곳은 1~2곳에 불과했다면 올해 현대 판교, 신세계 강남과 센텀시티, 신세계사이먼 파주점 등이 지난달과 이달 현재 각각 1억원을 넘겼다.
지난 15일 오픈한 신세계 동대구점에서는 7일간 총 5천8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입점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내고 이다.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년대비 34% 신장한 200억원의 매출로 사업을 마감할 것으로 보고 내년 매출도 크게 높여 잡았다.
이 회사 김종홍 사업부장은 “경쟁 브랜드와 달리 헤비 아이템 판매가 올 겨울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방송을 통해 PPL된 코트의 경우 이미 품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종전 이탈리안 클래식 컨셉에서 벗어나 컨템포러리 무드를 적극 반영한 영향도 적지 않았다는 평가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16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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