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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이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캐주얼 '미샤(MICHAA)'가 지난 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런칭 20주년 기념 프레젠테이션 및 패션쇼를 진행했다. 유통 관계자와 VVIP 고객을 초청한 이 자리에서 시선은 ‘미샤 스타일’의 변화를 강조했다. 여성미를 부각시키는 몸에 꼭 맞는 옷의 대명사로 불려왔던 ‘미샤’가 시크하고 매니시한 룩을 전면에 내세운 것.
이 자리에서 총괄본부장 신동휘 전무는 “20년이 된 오래된 브랜드가 아니라 항상 스무 살 같은 브랜드, 정형화되지 않은 신선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면서 “여성의 핏을 안다는 강점, 이를 바탕으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화의 중심에 있는 프리미엄 상품군 ‘스튜디오’ 라인은 ‘소재가 핏을 살리는 기본’이라는 명제에 충실한 소프트 밀리러티와 블랙 앤 화이트 착장을 추동 시즌 키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시선 측은 50대 안팎의 초청 고객들이 스튜디오 라인 중심의 스타일링 클래스에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1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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