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는 7일 와이케이공삼팔(YK038)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와이케이공삼팔 인수로 사세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케이브랜즈는 지유샵(GU#), 겟유즈드(GETUSED), 닉스(NIX), 머스트비(MUSTBE), 바닐라비(BANILAB) 등 캐주얼과 여성복, 편집숍 등을 전개 중이다.
2014년 829억원, 2015년 10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와이케이공삼팔은 1997년 설립된 회사로 캐주얼 ‘흄’과 여성복 ‘샤틴’을 대표 브랜드로 전개 중이다. 지난해 6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케이브랜즈는 이번 인수와 기존 브랜드들의 외형 확대를 통해 내년 2000억원대 매출 규모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와이케이공삼팔은 법정관리를 진행 중으로 지난 7월 7일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매각 공고를 냈다. 4곳 이상의 인수 후보자들이 몰리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고, 케이브랜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16년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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