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쉬네트코리아(대표 김영국)의 골프웨어 ‘타이틀리스트’가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퍼포먼스 상품군을 강화했다.
지난해 갤럭시 라인(라이프스타일 상품군)과 휘트니스 라인을 없애고 기존 퍼포먼스 상품군인 플레이 라인을 중심으로 했다. 플레이 라인에서 선보였던 투어핏은 별도 라인으로 구성해 65:35 비중으로 전개 중이다.
반응은 좋다. 1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목표 신장률인 15%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투어핏 라인은 전 상품을 프로가 직접 착용해보고 피드백을 받는 형태로 제작돼 실제 DO골프 인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플레인 라인 역시 통기성을 극대화한 에어패널을 옆구리에 적용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패턴과 소재 사용으로 마니아층을 키웠다.
또한 여성 상품의 디자인력을 강화해 신규 고객을 꾸준히 창출해내고 있다. 런칭 당시에는 남성 고객이 전체 70% 수준으로 월등히 높았으나, 현재는 여성 고객의 비중이 40%로 커졌다. 지난해 남녀 1인 객단가 조사를 한 결과, 여성 고객이 남성보다 평균 15만원 높게 집계됐다.
출처:어패럴뉴스, 2016년 03월 30일 [01시 48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