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성철)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5억9325만원을 기록, 전년보다 20.4%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92억4978만원(내수+수출), 당기순이익은 61억5384만원(내수+수출)으로 각각 5.2%, 81.3% 증가했다.
신원 측은 “수출부문 오더 수주의 증가와 해외법인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수 패션부문에서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등의 남성복 브랜드들의 꾸준한 성장 또한 수익성 개선에 한몫 했다.
현재 남성복 3개 브랜드(「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반하트디알바자」) 1500억원, 여성복 4개 브랜드(「베스띠벨리」 「씨」 「비키」 「이사베이」) 1500억원으로 내수 매출이 3000억원(2015년 기준)인 신원은 올해 3000억원대 이상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이크」를 필두로 한 남성복의 외형 확장과 신유통 채널 확보에 따른 여성복의 수익성 개선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출처:Fashionbiz, Tuesday, February 2,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