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타깃, 네이밍 공모중
한섬(대표 김형종)이 신규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2년간 덱케(핸드백&주얼리), 랑방스포츠(남성캐주얼), 랑방컬렉션(액세서리), 버드 바이 쥬시꾸뛰르(여성영캐주얼), 더캐시미어(캐시미어 전문), 모덴(홈쇼핑 전용) 등을 런칭한 이 회사는 올해도 새 브랜드 런칭을 예고하고 있다.
신규는 내셔널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를 본격화했다.
‘타임’보다 상위 타깃을 겨냥하는 여성복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전담 팀 구성과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한창 진행 중으로, 조만간 세부적인 사항들이 확정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런칭으로 내셔널 비중을 높이는 만큼 ‘타임’, ‘시스템’ 등 이미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기존 브랜드는 프레스티지 전략을 바탕으로 고급화에 치중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자체 통합몰 ‘더한섬닷컴’)과 홈쇼핑 등 신 유통채널의 비중확대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꾸준히 고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섬은 2017년 1조원(국내사업부 6,200억, 수입사업부 2,800억, 잡화사업부와 신규사업부 1,000억)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출처:어패럴뉴스, 2016년 01월 25일 [01시 5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