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서현)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16에 참가,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의 8개 신상품을 공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지난 6일부터 시작, 9일까지 이어진다. 삼성물산은 CES를 통해 글로벌 IT 시장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물산 부스는 삼성전자 전시공간 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담아낸 스마트슈트(NFC 버튼과 어플리케이션 연동 서비스), 솔백(Sol Bag, 태양광 패널 적용 클러치백), 바디콤파스(심전도/근전도 체크가 가능한 스포츠 의류), 웰트(Welt, 허리치수, 활동량 등이 체크 가능한 벨트) 등을 내놨다.
스마트 슈트 비롯 바디 콤파스, 웰트 선보여
지난해 9월 ‘2015 IFA’에 이어 ‘CES 2016’에 연속으로 참가한 삼성물산은 패션과 접목한 웨어러블 제품으로 주목 받는다. 특히 NF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슈트는 자사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에서 출시돼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손목 부위에 내장된 스마트 버튼으로 미팅 모드, 드라이빙 모드, 명함 전송 등 비즈니스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바디 콤파스'와 '웰트'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개발한 것이다. '바디 콤파스'는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가진 스마트 웨어로 내장된 센서와 어플리케이션의 연동으로 허리치수, 체지방 측정을 해 신체 관리, 심전도와 근전도 센싱을 통해 운동 모니터링, 개인별 건강관리 기능이 있다.
'웰트'는 삼성전자 C-Lab(창의개발센터)과 협업했다. 허리치수, 활동량, 과식 여부, 앉은 시간 등의 데이터 분석으로 비즈니스맨의 복부비만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벨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앞으로 패션과 테크놀로지를 융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웨어러블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Fashionbiz , Thursday, January 7,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