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인터내셔널(회장 신완철)에서 전개하는 큐레이션숍 '인터뷰스토어'가 이 달 리뉴얼 후 전월대비 150% 신장했다. '인터뷰스토어'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해 왔다.
인터뷰스토어의 새로운 사업부장인 송지원 이사를 중심으로 변화를 모색해온 것. 인터뷰스토어는 20대 중반의 기존 타깃에서 29~39세 여성으로 핵심 소비자층을 이동시켰다. 또 여성뿐만 아니라 그들의 남성과 아이들을 서브 타깃으로 상품 구성에 변화를 줬다.
여기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구성함으로써 큐레이션숍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다. 인터뷰스토어는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의 비중을 6:4로 유지하며 '어포더블 럭셔리' 조닝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트렌디한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내셔널 브랜드의 편집숍과는 다른 가치를 전달한다.
특히 시선인터내셔널의 브랜드인 「커밍스텝」 「르윗」을 중심으로 「잇미샤」 「에스쏠레지아」를 구성해 상품공급에 탄력을 더한다. 이 외에 트렌디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헤리티지 있는 해외 브랜드까지 큐레이션숍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불황속 이례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인터뷰스토어는 내부적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시선인터내셔널의 주력 사업으로 키울 방침이다.
출처:Fashionbiz , Tuesday, October 13,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