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아이앤씨(대표 김인규)가 사명을 형지아이앤씨로 변경한다.
우성은 내달 18일 주총을 통해 사명을 교체하고 10월 1일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다음 달 주총에서는 사명 교체 건 이외에 신설 사업을 추가할 예정인데, 글로벌 소싱 대행 및 의류 수출, 봉제 업무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최근 글로벌 아웃소싱 기업인 리앤펑 출신의 정인호 부사장을 영입해 수출사업본부를 꾸리고 업무를 시작했다. 패션그룹형지가 경영권을 인수한 베트남 생산 공장 C&M을 통행 생산, 납품하는 방식으로 이르면 연말부터 첫 OEM 수출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밖에 중국 진출을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중국법인을 통해 이미 전개 중인 남성복 ‘본 지플로어’, ‘예작’에 이은 후속 브랜드 진출과 라이선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성은 남성복 전문 기업으로, 패션그룹형지에 인수된 이후 여성복 ‘캐리스노트’, ‘스테파넬’ 등을 추가하며 총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출처:어패럴뉴스,2015년 08월 17일 [02시 00분]
